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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국 현실화 ㅠㅠ

by Ryan bong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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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13시를 기점으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하기 시작했다.
아직 안전성에 대한 논란과 주변 국가와의 이해관계 측면의 문제들이 완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본의 강행,
훗날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주게 될지 걱정이 앞선다.
 

[ 목차 ]

    1.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시작

    일본 정부가 수년간 고수해오던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태평양에 방류하겠다는 정책을 결국 강행했다.
    일본 내부적인 사회적 동의는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된 만큼 앞으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본 국민들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무관심 혹은 방법이 없다는 식의 생각을 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문제는 현재 저장 중인 약 115만 톤(7월 말 기준)에 국한된 것이 아니며, 하루에 최소 170톤의 오염수가 유입되어 일주일 기준으로 2~4천 톤, 2030년까지는 200만 톤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 8월, 그린피스의 숀 버니 수석 원자력 전문가는 현재 100만 톤 정도인 후쿠시마 고준위 방사성 오염수가 매주 4,000톤씩 늘어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결정한다면 이는 태평양 연안국들의 안전과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일본 정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 계획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도쿄 전력은 대부분의 방사성 입자의 수준이 국가 기준을 충족하도록 방사능 오염수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법은?

    방사능 처리란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다루고 처리하여 인체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과정이다.
    방사능 처리 방법에 대해서는 간략히 소개해본다.

    1) 방사성 물질을 안전하게 저장하고 격리하는 방법
    방사능을 가진 물질은 장기적으로 안전한 곳에 보관되며, 이를 통해 방사선을 방출하고 인체나 환경에 노출시키지 않는다. 이러한 저장 및 격리는 방사성 폐기물을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방법이다.

    2)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처리
    방사능 물질을 다른 물질과 분리하거나, 중화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필터링, 침전, 이온 - 기술의 발전이 있기에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장점도 있지만 그만큼 위험도 존재한다.

    3)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화학적으로 처리하는 방법
    방사능 물질을 다른 물질과 결합하거나, 제거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거나, 방사능 물질을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안정화시키는 방법이 있다.

    4)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생물학적인 방법으로 처리
    방사능 물질을 생물체나 미생물을 이용하여 제거하거나, 안정화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생물체나 미생물을 이용하여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거나, 방사능 물질을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안정화시키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5) 방사능을 가진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여 방사능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방사능 물질을 제거하거나, 방사능 물질을 다른 물질과 결합하여 안정화시키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려고 하는데 이는 가장 저렴하고 빠른 방법이며, 안전성에는 의문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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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하여 전문 국제기관인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안전하다 라는 식으로 평가했다.
    또한 다수의 일본 전문가들은 일본 정부의 안전한 처리와 세밀한 모니터링으로 관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원자력 기술에 대해서는 일본의 역량은 우수하나, 국익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하는 일본 과학자들이 많은 듯 하다.
    미국은 물론 국내 원자력 전문가 중 일부는 한국 정부의 홍보와 마찬가지로 문제없다는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깨어있는 소수의 원자력 전문가들은 바다에 희석되는 농도 보다는 삼중수소의 절대량에 주목해야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펴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4. 마무리 하며...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의 태평양 방류는 크게 3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먼저, 최소의 비용과 시간으로  저장된 오염수를 처리하고 앞으로 나올 오염수를 기존 탱크에 보관 및 처리하는 것이다.
    단언컨대 원전의 완벽 폐쇄가 있기 전까지는 30년 내에 오염수를 완전히 방류 처리하기는 불가할 것이다.
    둘째, 방사능 오염수의 방류를 통해 후쿠시마 지역 추가 오염을 최소화 하고, 버려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체르노빌처럼 버려진 도시, 위험한 지역으로 남겨지지 않도록 하려는 일본 정부의 속셈이다.
    마지막으로,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의 확대가 포함된 행위라 생각해본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추후 원전에 문제가 생기면 선례로 사용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러 이해관계 상의 이익을 위해 미래 세대를 위한 지구를 포기하는 심각한 행위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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