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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태풍 카눈의 이동 경로에 우리나라가 총 비상에 걸렸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태풍 카눈은 일본 남단을 거쳐 중국 내륙으로 빠지는 듯 했으나,
주변 기압골 영향으로 한반도를 향해 북진하는 예상경로를 보인다.
1. 태풍 카눈 예상 경로
태풍 카눈은 중심 위치 기준으로 금일(8월 8일) 오후 3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210km 해상에 진입 후
9일 오후 3시 가고시마 서북서쪽 140km까지 북상한다.
10일 낮에 남해안으로 상륙한 뒤 오후 3시 대구 북쪽 50km 지점까지 그대로 북상 예정이다.
아직까지 변동성은 있으며, 좀더 서쪽 방향으로 한반도를 관통할 수도 있다.
2. 태풍 카눈의 위력
태풍 카눈은 8월 3일 일본 오키나와에 상륙하였고, 20만여 가구의 정전 피해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당시 최대 풍속 35m/s, 강풍 반경 350km의 중형급 강한 태풍이었으며, 위력을 유지하며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에 상륙 후 위력은 중급으로 낮아지며 북한과 중국을 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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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철저한 대비 방법은...
태풍 예상 경로 지역에서는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야하며, 비/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면 안전한 실내에 있어야 한다.
간혹 다리, 바닷가(부두, 방파제) 인근에 나가는 사람들이 있는데 자칫하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아래의 태풍 시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하기 바란다.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으며,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상황을 확인한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 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는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는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밖으로 나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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