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픽(OPIc)이 뭐야? 왜 직장인은 꼭 알아야 할까?
“승진하려면 오픽 IM1 이상 따야 합니다.”
팀장님의 한마디에 나의 고요한 일상이 깨졌다.
영어? 학창 시절 이후로 손 놓은 지 오래였는데...
하지만 승진이라는 '달콤한 당근'을 놓칠 수 없었다.
여러분도 나처럼, "영어 잘 못하는데, 어떻게 오픽 점수 만들지?" 고민하고 있나요?
괜찮아요. 저도 진짜 영어 왕초보였거든요.
우선 오픽(OPIc)이 뭔지부터 짚고 가자.
- OPIc: Oral Proficiency Interview - computer
컴퓨터 앞에서 혼자 말하는 형식의 영어 말하기 시험이다. - 시험 방식: 질문이 나오면 답변을 녹음해서 제출한다.
- 주요 특징:
- 문법 좀 틀려도 괜찮다!
- 자연스럽게 말하는 게 더 중요하다.
- 질문은 내가 선택한 주제 위주로 나온다.
그렇다. 오픽은 자연스러운 대화 능력을 보는 시험이다.
"정확성"보다 "유창성"이 중요하다. 이게 바로 토익 스피킹과의 차이!
2. 오픽 등급 비교: IM1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오픽 점수는 총 9개 등급으로 나뉜다.
AL (Advanced Low) | 거의 원어민 수준 |
IH (Intermediate High) | 업무에 무리 없는 고급 대화 가능 |
IM3 (Intermediate Mid 3) | 실수 있지만 대화 문제 없음 |
IM2 | 간단한 주제는 대화 OK, 어려운 건 버벅임 |
IM1 | 간단한 대화 가능, 실수 많음, 문장 짧음 |
IL (Intermediate Low) | 기초적인 표현만 가능 |
NH (Novice High) | 단어 수준, 문장 어려움 |
NM (Novice Mid) | 인사, 자기소개만 가능 |
NL (Novice Low) | 거의 말 못함 |
IM1은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완벽하지 않아도, 간단한 일상 주제에 대해 버벅대면서라도 대답할 수 있으면 OK!
3. 영어 초보가 IM1 따는 가장 빠르고 쉬운 공부법
결론부터 말할게.
- 스크립트 외우기 + 변형 연습하기
- 반복해서 소리 내서 말하기
- 실전 감각 익히기 (모의시험)
자, 이제 구체적인 방법을 드라마처럼 풀어보자.
3-1. "대본 없이 시험 보겠다고? 절대 금지!"
처음에 나는 대본 외우는 게 치사한 줄 알았다.
"진짜 실력으로 승부해야지!" 생각했지.
하지만 현실은...
버벅... 우물쭈물... 침묵...
"다음 질문입니다."
😱 끝났다.
오픽은 절대 즉흥적으로 하면 안 된다.
대본 외우는 게 기본이다!
→ IM1을 목표로 한다면, 답변 20개 정도는 완벽 암기!
3-2. 대본을 외우는 게 아니라, "변형"해야 한다!
그냥 통째로 외우면?
조금만 질문이 바뀌어도 멘붕 온다.
예시
- 준비한 답변: "I like playing soccer at the park."
- 시험 질문: "Tell me about playing soccer indoors."
망했다.
그래서 '틀'을 외우고 단어만 바꾸는 연습이 필요하다.
틀 예시
"Usually, I enjoy [취미 활동] because it helps me [느낌/이유]. I often go to [장소] with [사람]."
변형 예시
- 취미활동: watching movies
- 느낌: relieve stress
- 장소: cinema
- 사람: my friends
결국, 한 문장을 5~6가지로 돌려 말할 수 있어야 한다.
3-3. 매일 30분, 소리 내서 말해라!
이건 진짜 꿀팁이다.
- 눈으로만 보면 기억이 안 남는다.
- 소리 내서 읽어야 입에 붙는다.
- 특히 영어 초보는 입이 기억해야 한다.
루틴 추천
- 1일차: 스크립트 3개 암기
- 2일차: 3개 + 변형 문장 5개 만들기
- 3일차: 3개 + 랜덤 질문 답하기
Tip: 핸드폰 녹음 기능을 적극 활용하자!
(내 발음과 말투를 들어보면 충격 먹지만, 실력 진짜 빨리 는다.)
3-4. 실전 감각 키우기: 모의시험 3회 이상
실제 오픽 시험은 생각보다 분위기가 이상하다.
- 컴퓨터 앞
- 조용한 방
- 누가 옆에서 녹음하는 것처럼 소리 나고
- 시간 압박
이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지 않으면,
아무리 준비해도 실수한다.
그래서 꼭 모의시험을 3회 이상은 연습해야 한다.
방법은 간단하다.
- 오픽 질문 리스트 뽑기
- 타이머 40초 맞추고 대답
- 답변 녹음 후 들어보기
4. 실제 오픽 IM1 받은 후기 (드라마처럼)
시험 당일.
손은 떨리고, 입은 바짝 말랐다.
처음 질문: "자기소개해 주세요."
오케이, 외운 대로 한다!
"Hello, my name is Jisoo Kim. I live in Seoul. I work for a marketing company..."
첫 관문 통과!
다음 질문: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으악... 영화 얘기 외웠는데!'
심호흡하고 외운 '틀'을 적용했다.
"Usually, I enjoy watching movies because it helps me relieve stress..."
조금 버벅였지만 완주 성공.
30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결과 발표
메일 제목: "Your OPIc Test Result"
떨리는 손으로 클릭.
IM1 획득!!!
🎉🎉🎉
나처럼 영어에 자신 없는 사람도,
"틀 연습" + "소리내기" + "모의시험"만 하면
IM1 충분히 가능하다는 걸 몸소 느꼈다.
5. 직장인 오픽 IM1을 위한 핵심 전략 요약
✔️ 대본은 무조건 외워라.
✔️ 문장 변형 연습으로 '틀'을 체득하라.
✔️ 매일 30분 소리 내서 말하라.
✔️ 최소 3회 이상 모의시험하라.
✔️ 그리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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