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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등급 강등, 환율과 증시 여파는...

by Ryan bong 202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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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8월 2일 피치에서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 에서 AA+로 강등했다.
12년만에 강등된 탓에 언론과 전문가들은 핫 이슈로 다양한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
오늘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여파로 환율과 증시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를 포스팅해본다.

[ 목차 ]

    1. 미국 신용등급 강등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8월 2일, "예상되는 재정 악화와 내부의 부채에 대한 갈등으로 지배구조가 약화" 되었다며,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수준 AAA에서 AA+로 강등 발표했다.
    이는 2011년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가 국가신용등급을 1단계 강등한 이후 12년만의 상황이다.
     
    미 정부는 즉각적으로 반발 성명을 내었고, 세계 금융시장은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큰 이슈로 여기고 있다.


     
    2. 환율과 증시 여파

    먼저 2011년 신용등급 강등 시, 미국 증시는 15% 이상 폭락하였고, 국내 코스피는 4% 내외의 큰 폭락을 겪은 바 있다.
    이번의 경우, 발표 당일 기준 코스피는 1.9% 내외의 변동폭, 미국 나스닥 100은  2.21%, S&P 500 지수는 1.38%의 하락을 기록했다.
    기관과 언론은 금융시장에서의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다라는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율은 달러 약세로 인하여 하락이 예상되지만, 일시적인 외화 인출 등의 이동 발생으로 상승 추세가 될 것 같다.
    환율 영향은 미국10년물국채금리와 연동되는 부분이 있는데, 쉽게 미국10년물국채금리 상승 -> 달러 가치 상승 > 환율 상승 으로 생각하면 된다.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으로 국채금리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나, 직전에 BOJ(일본중앙은행)의 실물 금리 인상(0.5% -> 1%까지 확대 수용 가능) 여파로 이미 미국10년물국채금리가 4%대까지 상승되어 있는터라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한다.


     
    증시는 2011년 강등 당시의 수준은 아니지만,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애플, 아마존 등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에 몰려 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보자는게 전문가 의견이다.

     

    3. 끝으로 (투자 방향에 대한 고민)

    증권가에서 8월은 조정 또는 관망의 시기라고 한다.
    과거의 히스토리를 봐도 8월 만큼은 대세 상승 중에도 쉬어가는 텀이 많았고, 이에 다수의 전문가(?)가 3분기 조정이나 하락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많은 직장인들이 미국 증시와 한국 증시가 코인 장과 같다는 말을 한다.
    탐욕이 극에 달하고 지금이라도 들어가야하나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나도 단타로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증시를 수시로 기웃거리다가 후회하는 일이 많다.
    나는 잠시 쉬며 기다리기로 했다.
    조정이나 하락이 얼마만큼 될 지는 모르겠으나 현 대비 10%~20% 하락 구간에서 분할 매수 할 것이다.
     
    연금계좌는 미국배당다우존스, S&P 500 같은 우상향 지수 ETF로...  * 환헷지도 필요한 시기임.
    주식계좌는 전기차 전문기업으로 고민하고 있다.
     
    100루타짜리 산업테마는 독서하며 열심히 골라봐야겠다.
    현재는 AI 접목된 로봇이 대세가 될 것 같고 2차전지는 중국의 아우성을 넘을 수 있을지 더욱 조사해봐야겠다.
     
    전기차가 내연기관자동차를 대체한다는데,
    전기차 관련 보조금이 없어지는 시점은?
    충전 기술 혁신으로 5분 내 80% 이상 충전이 가능해진다면?
    인플에이션이 끝나간다는데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이 종료된다면?
    개인적으로 이러한 답은 테슬라를 보면 흐름을 잡을 수 있을 거라 본다.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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