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나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 유시민
왜 지금, 『청춘의 독서』일까? 🤔
요즘은 "청춘"이라는 단어가 낯설게 느껴질 정도로 바쁘고 고단한 시대예요.
취업 준비, 불안한 미래, 불공정한 사회…
그 안에서 나 자신을 지키는 것도, 방향을 찾는 것도 너무나 어렵죠.
그런데 그럴 때일수록 **'무엇을 읽느냐'**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는 단순한 독서 에세이가 아니에요.
이 책은, "내가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고, 고전 속에서 그 답을 찾게 해줘요.
📌 “청춘은 인생의 방향을 결정짓는 시기다.”
이 말이 가슴을 때렸습니다.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결심했죠.
책 속에서 만난 인상 깊은 순간들 ✍️
『청춘의 독서』는 유시민 작가가 20대 시절에 읽었던 고전 14권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았던 책과 문장을 소개해볼게요.
1. 『죄와 벌』 - 도스토예프스키
"살인을 저질렀지만 인간성을 되찾는 라스콜리니코프의 이야기"
유시민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도덕과 양심의 충돌,
지식인의 고뇌를 이야기해요.
청춘은 언제나 방황하죠.
그 방황에 이성만 있으면 되는 걸까? 아니면 감정도 필요할까?
"모든 위대한 인간은 법을 어긴 적이 있다."
이 말은 나에게, 지금의 불안한 나에게'괜찮다'고, '그 길이 틀리지 않았다'고 말해주는 듯했어요.
2. 『자유론』 - 존 스튜어트 밀
자유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지는 이 책은, 최근 증보판에 추가된 마지막 장이에요.
“타인의 자유를 해치지 않는 한, 우리는 얼마든지 다르게 살아도 된다.”
요즘처럼 모두가 정답만을 좇는 사회에서, 이 문장은 정말 묵직했어요.
'나답게 사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새삼 느끼게 됐죠.
읽고 나서, 나를 되돌아보게 되다 🪞
처음엔 솔직히 어렵고 무거울 줄 알았어요.
고전 14권이라니, 부담스럽게 느껴졌죠.
하지만 작가의 해설이 너무 따뜻하고 진솔해서 한 편 한 편 술술 읽혔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그냥 ‘좋은 책’을 소개하는 게 아니라
‘왜 이 책을 읽어야 하는지’, ‘이 책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정말 구체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해준다는 거예요.
📌 청춘이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혼란, 회의, 방황을
그 누구보다 먼저 겪었던 선배가 조심스럽게 전해주는 위로 같았어요.
📌 “책을 읽는 것은,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고민이다.”
이 말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습니다.
이 책은 누구에게 추천하고 싶을까? 🎁
-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에게
- 회사를 다니며 자아를 잃어가는 20대 후반 직장인에게
- 세상에 던지고 싶은 질문이 많은 사람에게
-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 자문하는 모든 이에게
『청춘의 독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스스로 묻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깊고 명확한 답을 줄 수 있는 책입니다.
마무리하며… ✨
누군가는 말합니다.
책을 읽는다고 세상이 바뀌는 건 아니라고요.
맞아요. 책이 세상을 바꾸진 않아요.
하지만 책은 나를 바꾸고, 바뀐 내가 결국 세상을 조금 바꾸는 사람이 됩니다.
『청춘의 독서』는 그런 변화의 출발점이 되어줄 수 있어요.
지금이 바로, 이 책을 읽을 시간입니다.당신의 청춘에게 이 책을 선물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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